[날씨] 내일까지 곳곳 소나기, 벼락·우박 동반...낮 동안 더워 / YTN

2023-06-14 89

오늘은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에도 시간당 10mm가 넘는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밤까지 내륙 대부분 지역에 5~60mm의 소나기가 벼락과 돌풍, 우박을 동반하며 쏟아지겠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우산 꼭 챙겨 나오시고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는 전국 하늘에 구름 많은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 강원과 충북, 호남 동부 내륙, 영남과 제주 산간에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짧은 시간에 강한 소나기가 벼락과 돌풍, 우박을 동반하며 쏟아지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서울과 광주, 대구의 아침 기온은 모두 18도가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28도, 광주 29도, 부산은 26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이후에는 점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고요.

특히, 다음 주 월요일에는 서울 한낮 기온이 32도까지 치솟는 등

때 이른 한여름 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에 이어 내일도 곳곳에서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장시간 야외활동하신다면, 자외선 차단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그래픽 : 김도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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